“북한, 날씨 좋은 내주에 로켓 발사 전망”<日정부>

“북한, 날씨 좋은 내주에 로켓 발사 전망”<日정부>

입력 2012-12-07 00:00
수정 2012-12-07 1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정부는 북한이 다음 주 중 사실상의 장거리 탄도미사일인 로켓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다음 주 북한의 날씨가 안정돼 있는데다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주기인 17일 이전에 로켓 발사를 성공시켜 내부 체제 강화와 연결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아사히신문도 방위성 간부가 “(로켓 발사에는) 날씨가 중요한데 북한이 발사를 예고한 기간(10∼22일) 가운데 날씨가 안정된 초반에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방위성은 북한이 비와 강풍 외에 정전기가 발생하기 쉬운 구름이 많은 날을 피해 로켓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 국방위원장의 사망 1주기인 17일에 발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