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긴축안 가까스로 통과

그리스, 긴축안 가까스로 통과

입력 2012-11-09 00:00
수정 2012-11-09 00: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4년까지 지출 삭감·세금인상”… 8만명 반대 시위

그리스 의회가 진통 끝에 재정지출 삭감, 세금인상, 고용 유연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긴축안을 통과시켰다. 구제금융 차기 집행분인 315억 유로(약 43조원)를 받을 길이 열렸지만, 표결 과정에서 연정 간 불협화음이 커진 데다 반긴축 정서도 고조돼 정치·사회적 갈등이 커질 전망이다.

그리스 의회는 8일(현지시간) 긴축법안을 상정, 전체 300석 가운데 찬성 153표, 반대 128표로 반수를 가까스로 넘겨 가결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안도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는 “그리스는 오늘 중대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면서 긴축안 통과를 환영했다.

긴축안은 2014년까지 연금 삭감을 포함해 135억 유로 규모의 재정지출을 삭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현재 65세인 퇴직 연령이 2년 늘어나고, 공공 부문 최저임금은 5~25% 삭감된다. 또 연료와 담배에 붙는 세금이 늘어나며 장애인에 대한 복지 혜택도 줄어든다. 그리스 언론들은 이번 긴축법안 통과로 연금 생활자들의 수령액이 최대 15%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표결에서 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민주좌파당이 노동부문 개혁 철회를 요구하면서 표결에 불참했고, 또 다른 연정 파트너인 사회당에서도 다수의 이탈표가 나오면서 연립정부 내 불협화음이 커져 향후 그리스 정부가 재정개혁을 추진하는 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의사당 앞에서는 긴축안 통과에 반대하는 8만명의 시위대가 의회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고, 이에 맞서 경찰이 최루탄과 물대포를 쏘며 충돌을 빚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서준오 서울시의원, 의정보고서 배부로 임기 4년 성과 적극 홍보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임기 4년의 성과를 담은 의정보고서를 제작하여 배부에 나섰다. 홍보 극대화를 위해 출근시간 지하철역과 상가 방문 배부 등 전통적인 방식과 함께 의정보고서를 고무줄로 지역구 대다수 세대 현관문 손잡이에 거는 색다른 방식으로 배부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의정보고서에서는 남다른 경력과 확실한 실력을 갖춘 서 의원이 이루어낸 수많은 의정활동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서준오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원 보좌관과 김성환 노원구청장 비서실장, 청와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보고서에는 노원의 도시경쟁력에 중요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와 강남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인프라 구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재개발 성과들이 주요하게 담겨 있다. 더불어 교통 보행 및 편의시설 개선과 여가문화 공간 확충, 업무·문화·복지시설 설치 등의 성과와 노원구 발전과 아이들의 학교 교육환경개선 예산 확보 성과까지 정리되어 있다. 서 의원은 가장 큰 성과로 광운대역세권개발과 현대산업개발 본사 유치, 800여개 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한 창동차량기지 개발 그리고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지구단위
thumbnail - 서준오 서울시의원, 의정보고서 배부로 임기 4년 성과 적극 홍보

2012-11-09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