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허리케인 ‘샌디’ 피해 복구 적극 지원”

佛 “허리케인 ‘샌디’ 피해 복구 적극 지원”

입력 2012-10-31 00:00
수정 2012-10-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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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로 초토화된 미국 동부지역의 피해 복구 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랑 파비우스 외교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프랑스는 미국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미국인들에게 깊은 연대를 표한다”고 말했다.

’샌디’의 여파로 푸에르토리코를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이미 110명을 넘어선 상태다.

실종자 수까지 합하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재난 위험 평가업체인 에퀴캣(Eqecat)은 미국 전체 인구 5분의 1에 해당하는 6천만 명이 ‘샌디’의 영향권 안에 들어있다고 경고했다.

’샌디’로 인한 재산피해는 최대 200억 달러(약 21조 원)까지 추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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