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일본내 MD용 레이더기지 추가설치 합의

美日, 일본내 MD용 레이더기지 추가설치 합의

입력 2012-09-17 00:00
수정 2012-09-17 14: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과 일본은 17일 일본에 미사일방어(MD)용 고성능 레이더 기지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모리모토 사토시(森本敏) 일본 방위상과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안에 두번째 탄도 미사일 추적용 AN/TPY-2 레이더(일명 X밴드 레이더)를 설치하는데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6년 일본 아오모리현에 첫 X밴드 레이더 기지가 설치된 바 있다.

이번 레이더 추가 설치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함이라는 양측의 설명에도 불구, 중국은 자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어 중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