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의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도에선 7세 여학생이 지인에게 납치돼 성폭행을 당하고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인도 뉴스통신 PTI에 따르면 인도 동부 오리사주(州) 삼발푸르시(市)에 사는 이 여학생 가족과 알고 지내는 남성인 프라딥 달라이(30)가 지난 2일 저녁 여학생에게 오토바이를 태워주겠다며 집에서 데리고 나가 모처로 끌고 가서 성폭행한 뒤 살해했다고 경찰 소식통이 밝혔다.
여학생의 부모는 딸이 같은 날 밤 9시가 되도록 귀가하지 않자 달라이의 집으로 찾아가 딸의 소재를 추궁했다.
달라이는 모른다고 버티다가 여학생의 부모에 의해 경찰서로 넘겨졌다.
경찰서에서도 모른다고 계속 주장하던 달라이는 여학생의 시신이 범행 다음날인 지난 3일 시내의 한 공원에서 발견되자 범행을 자백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경찰은 성폭행 및 살인 등의 혐의로 달라이를 체포했다.
연합뉴스
4일 인도 뉴스통신 PTI에 따르면 인도 동부 오리사주(州) 삼발푸르시(市)에 사는 이 여학생 가족과 알고 지내는 남성인 프라딥 달라이(30)가 지난 2일 저녁 여학생에게 오토바이를 태워주겠다며 집에서 데리고 나가 모처로 끌고 가서 성폭행한 뒤 살해했다고 경찰 소식통이 밝혔다.
여학생의 부모는 딸이 같은 날 밤 9시가 되도록 귀가하지 않자 달라이의 집으로 찾아가 딸의 소재를 추궁했다.
달라이는 모른다고 버티다가 여학생의 부모에 의해 경찰서로 넘겨졌다.
경찰서에서도 모른다고 계속 주장하던 달라이는 여학생의 시신이 범행 다음날인 지난 3일 시내의 한 공원에서 발견되자 범행을 자백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경찰은 성폭행 및 살인 등의 혐의로 달라이를 체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