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쓰촨성 탄광 폭발로 19명 사망·28명 매몰

中 쓰촨성 탄광 폭발로 19명 사망·28명 매몰

입력 2012-08-30 00:00
수정 2012-08-30 14: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쓰촨(四川)성의 한 탄광에서 29일 가스가 폭발해 광부 19명이 숨지고 28명이 매몰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통신은 쓰촨성 남부 판즈화(攀枝花)에 있는 샤오자완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구조대가 급파됐다면서 107명의 광부가 구조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경찰이 사고가 난 탄광 소유주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엿다.

중국의 탄광들은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경제성장에 따른 석탄 수요를 맞추기 위해 무분별한 채굴에 나서면서 탄광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안전총국에 따르면 2009년 2천631명이던 탄광 사고 사망자가 2010년에는 2천433명, 2011년에는 1천973명으로 줄어드는 등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