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걸린 ‘유로 밀리언’ 당첨자 세번째 배출
사과 브랜디로 유명한 프랑스 칼바도스에서 일 년 만에 벌써 세 번째 유로 밀리언 당첨자가 나와 27일(현지시간) 화제를 모으고 있다.행운의 주인공이 된 칼바도스 주민은 지난주 금요일 밤 추첨에서 나온 7개의 숫자를 정확하게 선택해 4천760만 유로(한화 68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앞서 작년 1월에는 프랑스의 다른 지역 주민이 한 스페인 전문가와 730만 유로의 당첨금을 나눠 가졌고, 9월에는 칼바도스의 한 가족이 1억 6천200만 유로의 당첨금을 탄 적이 있다.
유로 밀리언 복권측은 한 사람이 거액의 당첨금을 탈 수 있는 7개의 숫자를 맞출 확률을 1억 1천600분의 1로 계산했다.
유로 밀리언 복권은 지난 2004년에 만들어져 현재 오스트리아, 벨기에,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고 스위스 등 9개국에서 팔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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