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란의 지진사태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지원 의사를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유엔본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수 백 명의 인명이 희생되고 많은 피해가 발생한 이란의 지진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이란 정부와 국민, 특히 지진으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유엔은 이란의 지진 피해 복구에 필요한 인도적 지원을 하고 국제 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 서북부 타브리즈 인근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2차례에 걸쳐 강진이 발생해 200명 이상 숨지고 1천300여명이 다치는 등 대규모 인명ㆍ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반 총장은 이날 유엔본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수 백 명의 인명이 희생되고 많은 피해가 발생한 이란의 지진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이란 정부와 국민, 특히 지진으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유엔은 이란의 지진 피해 복구에 필요한 인도적 지원을 하고 국제 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 서북부 타브리즈 인근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2차례에 걸쳐 강진이 발생해 200명 이상 숨지고 1천300여명이 다치는 등 대규모 인명ㆍ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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