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산악지대에서 11일 허용된 것보다 많은 승객을 태운 버스가 협곡으로 추락해 승객 52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뉴델리에서 북쪽으로 620km 떨어진 히마찰프라데시주에서 만원 버스가 급커브 지역을 돌던 중 제어력을 잃고 협곡으로 떨어져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사고 버스는 60인승이지만 이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타고 있었으며 일부는 지붕에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는 교통 사망자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로 매년 11만명 이상이 과속과 정원초과, 정비 불량, 열악한 도로사정 등으로 숨지고 있다.
연합뉴스
현지 경찰은 뉴델리에서 북쪽으로 620km 떨어진 히마찰프라데시주에서 만원 버스가 급커브 지역을 돌던 중 제어력을 잃고 협곡으로 떨어져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사고 버스는 60인승이지만 이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타고 있었으며 일부는 지붕에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는 교통 사망자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로 매년 11만명 이상이 과속과 정원초과, 정비 불량, 열악한 도로사정 등으로 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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