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기업은 시노펙…최고수익은 공상銀

中 최대기업은 시노펙…최고수익은 공상銀

입력 2012-07-14 00:00
수정 2012-07-14 11: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00대 기업 총수입 합계 中GDP 절반

중국 최대기업은 중국석유화공(SINPOEC·시노펙)이고 돈을 가장 잘 버는 기업은 중국공상은행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경제전문지 포천 중국어판이 발표한 ‘2012년 중국 500대 기업’ 명단에 따르면 중국석유화공이 지난해 총수입 2조5천57억위안(451조원)으로 중국 최대 기업에 올랐다. 중국석유화공은 지난해에도 총수입 1조9천억위안(313조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중국석유화공에 이어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이동통신, 중국건축공사, 중국공상은행, 중국철도공사, 중국철도건설, 상하이자동차집단, 중국건설은행, 중국인수(人壽)보험 등이 차례로 10대 기업에 들었다.

특히 중국공상은행은 지난해 2천83억위안(37조5천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돈을 최고로 잘 버는 기업으로 꼽혔다. 이어 중국건설은행,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이동통신, 중국은행 등이 5위권 선두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500대 기업의 총수입 규모는 23조7천억위안(4천266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25% 증가했으며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50.4%를 차지했다.

올해 새로 중국 500대 기업에 오른 기업은 58개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