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방사성 물질로 아라파트 독살”

“이스라엘이 방사성 물질로 아라파트 독살”

입력 2012-07-13 00:00
수정 2012-07-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스라엘이 고(故) 야세르 아라파트 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치명적인 방사성 물질인 폴로늄(polonium)으로 독살했다고 아라파트의 조카가 12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아라파트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나세르 알퀴다는 AFP 통신과의 회견에서 폴로늄을 언급하면서 “이스라엘이 이 치명적 물질로 아라파트를 독살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11월 75세를 일기로 숨진 아라파트 전 수반의 공식 사망원인은 뇌출혈이었지만 독살설이 끊이지 않았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아라파트의 사인에 대한 국제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