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화산 분출로 주민 2천300명 대피

콜롬비아 화산 분출로 주민 2천300명 대피

입력 2012-07-02 00:00
수정 2012-07-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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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중서부의 네바도 데 루이스 화산이 30일(현지시간) 분출을 시작했다고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밝혔다.

산토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화산 지역 인근 주민들이 지방 당국의 권고를 잘 따를 것이고 모든 비상 계획들이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재난방지국 책임자 카를로스 마르케스는 2천300명이 대피한 칼다스와 톨리마 지역이 가장 위험한 곳이고 이번 화산 분출이 지난 1985년 당시 분출 상황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화산 분출은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시작돼 8~10Km에 이르는 거대한 연기 기둥이 치솟았고, 콜롬비아 민간항공국은 마니셀라스와 페레이라, 아르메니아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을 중단시켰다.

마르케스는 “화산이 분출했을 때 마니셀라스와 이바게 지역에 경보 시스템이 작동됐다”면서 “그러나 지금까지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귀도 에체베리 칼다스 주지사 또한 화산재가 인근 마을에 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까지 보고된 피해나 희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네바도 데 루이스 화산에 29일 발령됐던 오렌지 경보는 화산 분출 이후 적색 경보로 격상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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