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 또 지진…희생자 26명으로 늘어

이탈리아 북부 또 지진…희생자 26명으로 늘어

입력 2012-06-07 00:00
수정 2012-06-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달 하순 두차례 강진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 로마냐 지방에 6일 오전 6시께(현지시간) 또다시 지진이 덮쳤다.

규모 4.5의 지진은 북부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한 라벤나 근처 지하 25.6㎞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발생한 지진으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여성 2명이 이날 추가로 숨져 사망자가 19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0일 지진으로 숨진 7명을 합하면 전체 사망자 수는 26명에 달한다.

지진 전문가들은 이탈리아 북부를 강타한 지진의 여파가 앞으로 수주 혹은 수개월 동안 지속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