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스페인과 구제금융 협상 없다”

IMF “스페인과 구제금융 협상 없다”

입력 2012-06-01 00:00
수정 2012-06-01 08: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제통화기금(IMF)은 스페인과 구제금융에 관한 협상을 벌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31일 기자들에게 “IMF는 스페인에 대한 재정지원을 수반하는 계획을 입안하고 있지 않으며 스페인이 IMF의 재정지원을 요청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있기로 한 소라야 사엔즈 드 산타마리아 스페인 부총리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의 만남은 “최근 스페인과 유로존의 경제 진전상황을 논의하기 위해서”라고 라이스 대변인은 지적했다.

스페인의 경제가 침체되고 대규모 부실채권으로 인한 은행 부실이 심화하자 스페인이 IMF와 유럽연합(EU)으로부터 그리스 방식의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라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