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올랑드 대통령, 총리에 아이로 임명

佛 올랑드 대통령, 총리에 아이로 임명

입력 2012-05-16 00:00
수정 2012-05-16 08: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온건 성향의 사회당 하원 원내대표…16일 정부 구성 전망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신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장-마르크 아이로 사회당 하원 원내대표를 신임 총리로 임명했다.

엘리제궁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올랑드 대통령이 아이로를 새 총리로 임명하고 정부 구성 임무를 맡겼다”고 발표했다.

낭트 시장이기도 한 아이로 신임 총리는 의회에서 오랫동안 사회당을 이끌어왔으며 온화하고 합의를 잘 이끌어내는 온건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62세인 아이로 총리는 16일 중으로 정부 구성을 마무리짓고 17일 오전 첫 각료회의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로 신임 총리는 지난해 대선 후보 경선에서 올랑드를 지원, 올랑드가 마르틴 오브리 대표를 누르고 후보직을 따내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으며 대선 선거운동 때도 올랑드의 고문으로 활동해왔다.

아이로는 올랑드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국정 경험이 별로 없다는 점이 흠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아이로 신임 총리는 독일어 교사 출신의 친독파로서 유로존 위기 해법을 놓고 독일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데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1997년 사회당 원내대표 때 낭트에서 당 관련 인사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집행유예 6개월과 3만프랑의 벌금을 선고받았으나, 2007년 사면됐다.

연합뉴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 한강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책로 조성 이후 변모된 현장을 살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가래여울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중이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새로 교체된 막구조 파고라와 산책로 주변 수목 정비 및 6월 1차 풀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서 7월 중 실시될 2차 풀베기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봤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훼손된 잔디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편의시설 보강 등 세부적인 관리 개선책을 논의하며 가래여울 한강변을 “방치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쉼터로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두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간이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평의자 4~5개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사 유출을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