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는 간판 선수 리오넬 메시(24)가 상대 팀 흑인 선수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는 주장에 즉각 진화에 나섰다.
바르셀로나는 10일 (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메시는 언제나 상대 선수에게 최대한 존중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왔다”면서 인종차별 발언 주장을 반박했다.
이에 앞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에버턴에서 뛰고 있는 로이스톤 드렌테(네덜란드)는 네덜란드 언론과 인터뷰에서 스페인리그에서 활동할 당시 메시에게 ‘깜둥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흑인인 드렌테는 메시가 ‘깜둥이’라는 단어를 경멸하는 투로 내뱉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흑인 선수 파트리스 에브라(프랑스)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가 8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연합뉴스
바르셀로나는 10일 (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메시는 언제나 상대 선수에게 최대한 존중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왔다”면서 인종차별 발언 주장을 반박했다.
이에 앞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에버턴에서 뛰고 있는 로이스톤 드렌테(네덜란드)는 네덜란드 언론과 인터뷰에서 스페인리그에서 활동할 당시 메시에게 ‘깜둥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흑인인 드렌테는 메시가 ‘깜둥이’라는 단어를 경멸하는 투로 내뱉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흑인 선수 파트리스 에브라(프랑스)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가 8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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