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AIG 주식 50억弗어치 매각

美정부, AIG 주식 50억弗어치 매각

입력 2012-05-07 00:00
수정 2012-05-07 15: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재무부 AIG지분 70%에서 63%로 감소

미국 정부는 보유 중인 AIG 보험사 지분 가운데 50억 달러에 해당하는 7%를 매각하기로 했다.

미 재무부는 6일 성명을 통해 AIG 주식 1억6천393만주를 주당 30.50달러에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 재무부가 보유한 AIG 지분은 70%에서 63%로 줄어들게 됐다.

미 정부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AIG에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규모인 1천82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제공했다.

미 정부의 AIG 지분 매입은 구제금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AIG는 금년 1분기 이익이 예상을 초과한 투자수익 영향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