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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막걸리 광고

서경덕,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막걸리 광고

입력 2012-05-02 00:00
업데이트 2012-05-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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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비빔밥 영상광고를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에 올렸던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1일부터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막걸리 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막걸리 영상광고는 타임스스퀘어 내 전광판 가운데 가장 큰 TSQ에 하루 50회, 한번에 30초 분량으로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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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비빔밥 영상광고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올려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이번에는 막걸리 광고를 올렸다. 이번 막걸리 영상광고는 한시간에 2번, 하루 50회, 한달간 총 1천5백번 노출되며 타임스스퀘어 내 전광판 중 가장 큰 전광판인 TSQ에서 5월1일부터 상영된다. 사진은 1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된 전광판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비빔밥 영상광고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올려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이번에는 막걸리 광고를 올렸다. 이번 막걸리 영상광고는 한시간에 2번, 하루 50회, 한달간 총 1천5백번 노출되며 타임스스퀘어 내 전광판 중 가장 큰 전광판인 TSQ에서 5월1일부터 상영된다. 사진은 1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된 전광판의 모습.
연합뉴스
광고 내용은 ‘막걸리는 한국의 대표 술로서 쌀로 만들어 졌고, 훌륭한 맛을 지녀 한국인들에게 오래전부터 사랑을 받아 왔으며,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든다’고 돼 있다.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에 비빔밥 전면광고를 게재하고 ‘비빔밥 유랑단’을 조직해 세계인들에게 한식을 널리 알려왔다.

그는 “세계인들은 ‘보드카’하면 러시아, ‘사케’하면 일본, ‘맥주’하면 독일을 먼저 떠올린다. 우리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술을 세계인들한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국가브랜드 상승에도 도움이 되겠다고 판단해 막걸리 광고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에는 원더보이즈 필름, 빅슨, 라임나이트, 원더랩 등이 제작 및 후원을 했으며 ‘I wanna talk’’라는 캐릭터를 개발해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제작됐다.

서 교수는 “앞으로 전세계 주요 도시의 대표 전광판에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광고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며 국가단위로는 세계 최초로 타임스스퀘어에 ‘대한민국 전용 광고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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