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철북’ 작가 그라스 병원 입원

‘양철북’ 작가 그라스 병원 입원

입력 2012-04-17 00:00
수정 2012-04-17 08: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설 ‘양철북’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독일의 원로 작가 귄터 그라스(84)가 16일 (현지시간) 병원에 입원했다.

독일 함부르크의 병원은 그라스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은 확인해줬으나 자세한 병명 등은 밝히지 않았다.

그라스는 최근 이스라엘이 국제 평화를 깨는 주범이라고 맹비난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 4일 발표한 ‘반드시 말해야 할 것’이라는 시에서 이스라엘의 핵 개발에 눈을 감은 서방 국가들의 위선을 고발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곧바로 그라스가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 친위대에서 복무했다면서 이스라엘 입국을 금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