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로켓발사] 캐나다 언론, 발사 실패 속보로 보도

[北로켓발사] 캐나다 언론, 발사 실패 속보로 보도

입력 2012-04-13 00:00
수정 2012-04-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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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언론들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주요 속보로 전하면서 발사가 실패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CBC와 CTV 등 캐나다 주요 방송들은 이날 오후 북한의 로켓 발사 사실을 서울발 외신을 인용해 주요기사로 전한 데 이어 발사 실패 보도를 실시간으로 취급했다.

CBC는 뉴스 전문 채널에서 북한 로켓 발사를 매 시간 주요 기사로 다루고 한국, 미국, 일본 관리들의 분석과 반응을 신속히 전했다..

또 CTV도 북한이 국제 사회의 중지 요구를 무시하고 로켓발사 실험을 강행했으나 3단계 로켓이 발사 수분 후 파손됐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한국 국방부를 인용해 북한 미사일이 여러 조각으로 분리돼 떨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캐나다 언론들은 북한의 로켓 발사가 미국과 주요 우방들에 의해 중요한 도발로 간주되고 있다면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상응하는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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