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총기난사범 고씨 “깊이 뉘우치고 있다”

美 총기난사범 고씨 “깊이 뉘우치고 있다”

입력 2012-04-12 00:00
수정 2012-04-12 15: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오이코스 신학대학에서 총기를 난사해 7명을 숨지게 한 한국계 미국인 고수남(43) 씨가 11일 한 지역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다.

고씨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지역 방송사인 KPIX-TV와의 옥중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건 당일은 일부만 기억나며 그날 일은 말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중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으며,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 어떠한 반박도 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2007년 발생한 버지니아 공과대학(버지니아텍)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인명피해가 가장 큰 대학 캠퍼스 총기사건으로 기록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