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13국 통화스와프 2배 늘린다

동아시아 13국 통화스와프 2배 늘린다

입력 2012-03-29 00:00
수정 2012-03-29 0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중국, 일본과 동남아 10개국 등 동아시아 13개국이 28일 통화 스와프 기금을 2배로 증액한다는 데 합의했다.

13개국 재무부와 중앙은행 대표들은 이날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이 지역에서 발생할 금융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통화 스와프 기금을 2배로 늘려 2400억 달러로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고 현지 관리가 밝혔다. 증액분에 대한 각국의 분담 비율은 ‘치앙마이 합의’에서 정해진 비율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 중국과 일본이 증액분의 80%를, 나머지 20%는 동남아시아 10개국이 분담한다. 각각 32%를 부담하게 되는 일본과 중국(홍콩 포함)의 기여액은 384억 달러에서 768억 달러로 늘어난다.

프놈펜 연합뉴스



2012-03-29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