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찰, 밀항 혐의 한국인 7명 체포

日 경찰, 밀항 혐의 한국인 7명 체포

입력 2012-03-19 00:00
수정 2012-03-19 16: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오사카(大阪) 경찰이 한국인 7명을 밀항 혐의로 체포했다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 통신에 의하면 오사카부 경찰 외사과와 해상보안본부로 구성된 합동 수사본부는 이날 입국난민법위반 혐의로 정모(42)씨와 양모(46·여)씨 등 브로커 2명과 불법으로 출입국한 여성 5명을 체포했다.

정 씨는 작년 6월 한국으로부터 밀항자를 배에 태워 야마구치(山口)현의 어항으로 불법 입국시켰으며, 양 씨는 밀항자를 받아 규슈(九州)시의 호텔로 옮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한국에서 사업에 실패에 밀항에 관여했다고 진술했고, 양 씨는 빚을 갚고 자녀 학비를 벌기 위해 범행에 가담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