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께 중국 산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의 한 건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1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3일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불이 난 건물이 무허가 게임장으로, 사고 당시 2개의 테이블에서 손님들이 마작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순식간에 불길이 치솟아 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지 공안당국은 건물 내부에 사람들이 있었는데도 화재 규모가 컸던 점 등으로 미뤄 누군가가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목격자들은 불이 난 건물이 무허가 게임장으로, 사고 당시 2개의 테이블에서 손님들이 마작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순식간에 불길이 치솟아 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지 공안당국은 건물 내부에 사람들이 있었는데도 화재 규모가 컸던 점 등으로 미뤄 누군가가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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