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시스템 오류…저커버그 사생활 유출

페이스북 시스템 오류…저커버그 사생활 유출

입력 2011-12-08 00:00
수정 2011-12-08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마크 저커버그가 자신이 창업한 소셜네트워크업체 페이스북의 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해 사생활 사진이 대량 유출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6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미지 확대
비공개로 설정된 사진이 유출된 것은 페이스북 사진검색 도구의 버그 때문이다. 페이스북 회원들이 타인의 프로필 사진에 대해 ‘이 사진 신고하기’를 클릭하고, 신고 사유로 ‘부적절함’을 누르면 해당 회원의 다른 비공개 사진들을 볼 수 있는 버그가 일시적으로 발생했다.

저커버그의 사진들은 마이크 런들이라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사진공유 웹사이트에 올리면서 입소문을 타게됐다. 비공개 사진이 프로필 사진 창에 뜨는 오류를 처음 발견한 이들은 보디빌딩 포럼회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 측은 이 같은 오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곧 수정됐다고 밝혔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11-12-08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