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연쇄 테러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32)가 범행 직후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해 “임무 완료” 등의 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노르웨이 일간지 ‘베르덴스 강’이 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브레이비크는 오슬로 인근 우퇴위아 섬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한 뒤 경찰 긴급 신고번호 ‘112’로 전화해 “이슬람화에 대항한 반공산주의 저항에 참여한 브레이비크 사령관이 임무를 완료했고 델타포스에 항복하겠다”고 말했다.
이 통화는 3초 동안 이뤄졌고, 경찰은 발신자와 다시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오슬로 경찰 대변인은 이에 대해 AFP에 “당시 브레이비크의 전화기로 경찰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지만, 발신자가 그였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며 “통화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우퇴위아 섬 어디에서 전화가 발신됐는지를 찾아내지 못했다는 베르덴스 강의 보도에 대해서도 이 대변인은 언급을 거부했다.
연합뉴스
신문에 따르면 브레이비크는 오슬로 인근 우퇴위아 섬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한 뒤 경찰 긴급 신고번호 ‘112’로 전화해 “이슬람화에 대항한 반공산주의 저항에 참여한 브레이비크 사령관이 임무를 완료했고 델타포스에 항복하겠다”고 말했다.
이 통화는 3초 동안 이뤄졌고, 경찰은 발신자와 다시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오슬로 경찰 대변인은 이에 대해 AFP에 “당시 브레이비크의 전화기로 경찰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지만, 발신자가 그였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며 “통화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우퇴위아 섬 어디에서 전화가 발신됐는지를 찾아내지 못했다는 베르덴스 강의 보도에 대해서도 이 대변인은 언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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