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후쿠시마 쇠고기서 기준치초과 세슘 검출

후쿠시마 쇠고기서 기준치초과 세슘 검출

입력 2011-04-01 00:00
업데이트 2011-04-01 09:0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텐에이(天榮) 마을에서 사육된 소 고기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

1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 조사결과 후쿠시마현 텐에이 마을에서 사육된 육우의 고기에서 1㎏당 식품위생법상 잠정 규제치(500베크렐)를 넘는 510Bq(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발생한 이후 육류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쇠고기는 시중에 유통되지않은 채로 전량이 보관돼 있어 이날 다시 한 번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 쇠고기는 지난 15일 도축돼 가공센터의 냉장고에 보관돼 있었다.

방사성 물질 잠정기준치를 초과한 후쿠시마산 잎채소와 우유에 대해서는 정부가 섭취 및 출하제한을 한 상태지만 육류에 대해서는 출하.섭취 제한이 없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