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이란의 시아파 성지순례객을 겨냥한 연쇄 폭탄테러가 터져 7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이라크 내무부의 발표를 인용해 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란 순례객들이 주로 묵는 바그다드 카디미야 지역의 한 주택 인근에서 폭탄이 터져 순례객 5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했다.
이 사건에 이어 바그다드의 이슈알라 지역에서는 이란 순례객들이 탄 버스에 폭탄테러범의 차량이 돌진해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사담 후세인 정권이 무너진 2003년 이후 이라크에는 나자프와 사마라,카르발라 등지의 시아파 성지를 찾는 이란의 순례객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이라크 남부에서 이란 순례객이 탄 버스가 다른 버스와 충돌해 이란인 14명을 포함,17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란 순례객들이 주로 묵는 바그다드 카디미야 지역의 한 주택 인근에서 폭탄이 터져 순례객 5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했다.
이 사건에 이어 바그다드의 이슈알라 지역에서는 이란 순례객들이 탄 버스에 폭탄테러범의 차량이 돌진해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사담 후세인 정권이 무너진 2003년 이후 이라크에는 나자프와 사마라,카르발라 등지의 시아파 성지를 찾는 이란의 순례객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이라크 남부에서 이란 순례객이 탄 버스가 다른 버스와 충돌해 이란인 14명을 포함,17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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