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84’ 제3권 12일만에 100만부

‘1Q84’ 제3권 12일만에 100만부

입력 2010-04-29 00:00
수정 2010-04-29 01: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쿄 이종락특파원│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소설 ‘1Q84’ 제3권이 일본에서 발매 12일 만에 100만부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출판사 신초샤는 28일 ‘1Q84 BOOK3’의 10만부 증쇄를 결정, 발매량이 총 100만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출판사상 소설분야에서 가장 짧은 기간의 발매 기록이다. 이로써 ‘1Q84’ 세 권의 부수는 모두 366만부로 1권 145만부, 2권 121만부와 함께 ‘트리플 밀리언 셀러’를 이뤘다.

일본출판과학연구소 측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자국 소설 분야에서 판매량이 부진하지만 ‘1Q84’는 이례적인 속도로 팔리고 있다.”면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유명세를 한번 더 실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jrlee@seoul.co.kr

2010-04-29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