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비행금지 시간 연장

영국 비행금지 시간 연장

입력 2010-04-17 00:00
수정 2010-04-1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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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컨트롤 “17일 항공운항 차질 더 심할 것”

아이슬란드 화산에서 분출된 화산재가 더 넓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돼 17일 유럽지역의 항공기 운항이 더 큰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유로컨트롤이 16일 밝혔다.

 유로컨트롤 관계자들은 이날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유럽 상공의 항공기 운항 건수는 1만2천∼1만3천건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는 평소 2만9천500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15일에는 2만334편이 운항됐다.유로컨트롤 측은 화산재가 앞으로 남부와 동부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항공당국은 이날 비행금지 시간을 17일 오전 7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헝가리도 이날부터 24시간 동안 영공을 폐쇄한다고 항공당국이 밝혔다.헝가리 영공 폐쇄는 오후 5시(국제표준시)부터 발효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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