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뉴스라인] 카다피 비아냥 美, 공개사과

[월드 뉴스라인] 카다피 비아냥 美, 공개사과

입력 2010-03-11 00:00
수정 2010-03-11 0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국무부 고위관리가 외국 국가원수를 비아냥댔다가 공개 사과해 체면을 구겼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26일 언론브리핑 도중 이슬람 첨탑을 금지한 스위스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한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를 언급하며 “말은 많았지만 쓸모 있는 내용은 없었다.”고 비꼬았다. 하지만 그는 리비아 정부의 강력한 항의를 받자 결국 9일(현지시간) “내 발언은 미국 정책과 관계 없으며 공격할 의도도 없었다.”고 해명해야 했다.

2010-03-11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