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수주가 프랑스 출신 사진작가와 약혼했다.
3일 모델 수주(33·박수주)가 프랑스 출신 사진작가 잭 워터랏과 결혼을 약속했다.

이날 수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 잭 워터랏과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수주가 자신의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보이며, 연인 잭 워터랏과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바다에 몸을 담근 채 “약혼했다(I‘ve got engaged)”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수주는 지난해 11월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사진작가인 잭 워터랏과 공개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잭 워터랏과 “한국에서 잡지 작업 중 만났다”며 “(그가) 결혼 하고 싶다고 말하긴 했다”고 두 사람의 관계를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한국계 미국인인 수주는 아시아 최초로 샤넬의 뮤즈로 꼽힌 세계적인 톱모델로, 모델 전문사이트 ‘모델스닷컴’이 뽑은 ‘세계 톱 모델 50’에 들기도 했다.

잭 워터랏은 프랑스 파리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다.

사진=수주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