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故 샤이니 종현에게 애도의 글을 남겼다.
이홍기는 18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너무 슬프다 손이 떨린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서 정말 친하게 잘 지냈는데”라며 “뭐가 널 힘들게 했는지는 몰라도 부디 그곳에선 좋은 일만 있길 바라 종현아”라며 애도했다.

2008년 5월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은 18일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그룹 디어클라우드의 멤버 나인은 19일 오전 생전 종현이 부탁했던 유서를 공개했다. 종현은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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