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출신 배우 구혜선이 14년 동안 함께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배우 구혜선(34)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14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YG를 떠나게 됐다.

이날 YG 측은 “구혜선과 전속계약이 최근 종료됐고,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앞으로 구혜선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그의 데뷔 전 모습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구혜선은 데뷔 전인 2000년대 초반 인터넷 ‘얼짱’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얀 피부와 큰 눈으로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 2002년 한 컴퓨터 회사 CF를 찍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0여 년이 지난 사진임에도 구혜선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얼굴로 모태 미녀임을 입증했다.

이어 2004년 MBC ‘논스톱5’로 연기의 길에 입성한 그는 드라마 ‘서동요’, ‘열아홉 순정’,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5월에는 배우 안재현과 결혼을 공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올 초에는 알레르기성 쇼크인 아나필락시스를 진단받고 방송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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