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는 ‘당신의 최고의 성공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이 있고 한혜진은 “나의 최고의 성공은 내가 10대에 선택했던 직업을 30대인 지금까지 유지해 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모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참 감사한 일이라고 여긴다”고 썼다.
한혜진은 해당 사진과 함께 “참으로 신기하고도 또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시간에 쫓기듯이 인터뷰지를 작성하다 ‘그래. 참 감사한 일이야’라고 문득 난데없이 감사해지는 순간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혜진은 1999년 서울국제패션컬렉션으로 데뷔해 국내는 물론 뉴욕, 밀라노, 파리 등의 주요 패션 도시에서 샤넬, 구치, 페라가모, 루이비통 등 세계적 명품 패션 브랜드 모델로 섰다.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겁 없는 녀석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