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결혼 소식과 임신 사실을 동시에 알렸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인연으로 사랑을 키워 온 이동건, 조윤희 씨가 결혼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이와 함께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결혼 소식과 함께 조윤희의 임식 소식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된 상태로, 결혼식은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를 마친 후 치를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곧 결정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이동건, 조윤희 씨에게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동건은 80년, 조윤희는 82년 생으로 2살차이 커플이다.

[배우 이동건 관련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이동건, 조윤희씨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인연으로 사랑을 키워 온 이동건, 조윤희씨가 결혼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귀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된 상태로, 결혼식은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를 마친 후 치를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곧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동건씨는 이와 관련한 심경을 팬카페에 전했습니다. 아래에 전문을 첨부해드립니다.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이동건, 조윤희 씨에게 따뜻한 관심과 아낌 없는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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