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34) 측이 박성훈(32)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1일 한 매체는 복수의 공연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류현경과 박성훈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류현경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류현경은 1996년 드라마 ‘곰탕’에서 배우 김혜수의 아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단팥빵’, ‘김약국의 딸들’, ‘심야병원’, 영화 ‘방자전’, ‘시라노:연애조작단’, ‘전국노래자랑’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박성훈은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이후 연극 무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차비서’ 역으로 조정석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다음은 프레인TPC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류현경 배우 소속사 프레인TPC입니다.

금일 보도된 류현경, 박성훈 배우의 열애설 관련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본인 확인 결과, 작년 연극 <올모스트메인>에 함께 출연하게 된 것을 계기로 좋은 동료 관계로 인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아무쪼록 두 사람의 만남에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스포츠서울, BH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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