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화이브라더스와 재계약을 마쳤다.

화이브라더스 측은 8일 “주원과 최근 전속 계약을 다시 맺었다.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0년 화이브라더스의 전신인 심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던 주원은 7년째 친정 화이브라더스와 의리를 이어가게 됐다.

화이브라더스 대표는 “주원과 화이브라더스는 떼놓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지난 7년간 서로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줬고, 그 결과 동반성장이라는 기분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서로가 함께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주원은 비주얼, 연기력, 가창력 모두 인정 받는 스타로 거듭났다. 2010년 KBS2TV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한 후 KBS 2TV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굿 닥터’, ‘내일도 칸타빌레’, MBC ‘7급 공무원’, 영화 ‘패션왕’, ‘그놈이다’ 등에 출연했다. SBS ‘용팔이’로 2015년 SBS ‘연기대상’을 차지했다.

주원은 상반기 군 입대 예정이다. 최근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촬영을 마쳤고, 6월 방송 중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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