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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왼쪽) 감독 과  배우 김민희
김민희 복귀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폐막한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표범상을 받은 홍상수(왼쪽)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br>로카르노 EPA 연합뉴스<br>
김민희 불륜설 질문 외면하는 홍상수 감독
홍상수, 김민희


불륜설로 논란이 됐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서울에 체류 중인 것이 알려졌다.

15일 한 매체는 영화계 관계자 말을 빌어 “홍 감독과 김민희가 각각 한국에 들어와 국내에 체류 중”이라며 “양쪽 다 자신의 주거지를 주위에 알리지 않고 서울 안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두 사람은 동거 중은 아니며 각각 따로 지내고 있다.

한편 홍 감독은 지난 6월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해외 영화제 등에는 참석했으나 국내 공개 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심지어 그의 18번째 장편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언론 및 관객 시사회 등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김민희는 서울 모처에 가족과 함께 있다. 그동안의 여론의 질타에 심적 충격이 큰 상태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현재 마음의 상처를 달래는 중이라고 전해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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