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윤아가 여성중앙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솔로 4집 ‘타인의 고통’으로 돌아온 김윤아와 진행한 이번 화보는 오랜만에 뮤지션으로 홀로서기 한 그녀의 당당한 모습을 포착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 김윤아의 한층 깊어진 눈빛과 내면의 성장까지 엿볼 수 있다.

김윤아는 인터뷰를 통해 음악을 놓고 온전히 생활인으로 지냈던 지난 1년과 다시 곡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그리고 그녀의 새로운 앨범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그녀는 “앨범 전체 제목은 ‘타인의 고통’인데 원래부터 이 제목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결국 만들었더니 아주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우리가 많이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이다. 결국엔 타인의 고통이 다 나의 고통이 되는 현실이니까”라고 말했다.

또한 김윤아는 “여자로 42년을 살았더니 이런 생각들이 들더라, 하는 얘기들이 담겨 있다”며 “특히 많은 여성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윤아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아들과 동료처럼 지내는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학부모가 된 김윤아의 일상과 그간의 변화들을 비롯해 그녀의 진솔한 속내를 만날 수 있다.



김윤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커버와 화보, 인터뷰는 여성중앙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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