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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 성추행 논란이 B1A4에서 다른 팀으로까지 번졌다.
2일 B1A4 소속사 측에 따르면 경찰이 B1A4의 소속사로 찾아와 이세영 성추행 논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B1A4 멤버들은 당시 상황과 관련한 진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원치 않던 이슈로 화제가 돼 당혹스럽고 속상하다”며 이번 논란으로 인해 앨범 활동에 차질이 빚어진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B1A4 뿐만 아니라 앞서 그룹 인피니트와 블락비 등도 이번 주 중 마포경찰서를 방문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세영은 지난 26일 공개된 tvN ‘SNL 코리아8’ 비하인드 영상에서 B1A4 멤버들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듯한 모습으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호스트로 초대된 인피니트와 블락비도 비슷한 일을 당했다.
이세영은 현재 ‘SNL8’에서 잠정 하차했으며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