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스포츠월드는 임창정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임창정이 지인 모임에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언급하고 함께 만나는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의 여자친구는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사진 속 주인공으로 청순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임창정은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현재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연인을 알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 5일 정규 13집 ‘아이엠’(I‘M)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열애를 암시했다.

이날 그는 MC를 맡은 MC딩동에게 “새 앨범이 나왔다. 사인 2호 앨범이다”라며 신보를 건넸다. 이에 MC딩동은 “1호는 누구냐”고 물었고 임창정은 “1호는 의미가 있는 제 친구에게 줄 것”이라고 답했다. 그 친구가 누구냐고 되물은 MC딩동에 임창정은 “그런 친구가 있다. 만나고 나서 말하겠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의 애칭도 공개했다. 임창정은 앨범에 수록된 ‘순심이’라는 곡에 대한 설명중 “여자친구가 있으면 꼭 ‘순심이’라고 부르고 싶다. 그런 생각에서 ‘순심이’라는 제목을 붙였다”고 말했다. 쇼케이스 뿐만아니라 임창정은 SBS 라디오 ‘두시 탈출-컬투쇼’, KBS 2TV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했을 때도 ‘순심이’를 언급하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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