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화이브라더스 제공
김준수, 류준열 등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이 악플러들을 향해 엄중 경고했다.

13일 씨제스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소속 아티스트 관련 악플러에 대한 엄중경고”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러들을 상대로 상시 고소진행을 해 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당사의 고소로 인한 피의자들이 출석 요청을 받고 경찰조사와 검찰조사를 진행할 당시 반성의 내용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하였으나, 당사는 한 차례의 선처없이 강력히 대응하였습니다”라며 악플러들을 상대로 강경 대응할 것을 언급했다.

글의 말미에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을 것임을 강력히 밝히는 바”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다음은 씨제스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는 현재까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플러들을 상대로 상시 고소진행을 해왔습니다.

2016년에도, 서울∙광주∙대구∙부산 등 각 주요도시 지방검찰청으로부터 벌금형, 보호관찰소선도위탁조건부 기소유예,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등의 처분결과를 통지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당사의 고소로 인한 피의자들이 출석요청을 받고 경찰조사와 검찰조사를 진행할 당시 반성의 내용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하였으나, 당사는 한 차례의 선처없이 강력히 대응하였습니다.

이렇듯 당사는 수시로 소속 아티스트에 관련하여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인신공격성 모욕,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등과 관련하여 법적대응을 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고소를 통해 출석요구를 받고 조사중인 피의자들에게 알립니다.

앞으로 해당범죄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더라도 당사가 지금까지 누차 공식적 경고를 거듭한 바,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을 것임을 강력히 밝히는 바 입니다.

감사합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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