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오루 인스타그램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패소 판결에 반대하는 의견을 낸 차오루와 지아의 친분이 화제다.

과거 차오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사진을 찍으며 친분을 과시했다. 차오루는 혀를 내밀며 귀여운 표정을 지은 반면, 지아는 멍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중국 출신 걸그룹 멤버들은 12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패소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자신들의 SNS를 통해 의견을 표출했다.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는 “중국은 하나의 점도 잃을 수 없다”(中國一点都不能少)는 글과 함께 남중국해 섬들이 모두 중국 영토로 표시된 지도를 올렸다. 차오루 또한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달았다.

걸그룹 피에스타의 멤버 차오루는 중국 묘족 출신으로, 앞서 출연했던 한 방송에서 국내에 ‘묘족 출신 아이돌’이 자신 뿐임을 언급하며 자신을 ‘희귀템’이라 지칭하기도 했다. 지아 또한 중국 출신 아이돌로, 걸그룹 미쓰에이 소속이었지만 지난달 계약을 만료하며 미쓰에이를 탈퇴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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