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산호(34)가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28일 김산호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SNS를 통해 공개된 김산호 결혼식 사진에는 행복한 신랑 신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산호는 동갑내기인 일반인 여자친구와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앞서 김산호는 예비신부에 대해 “한 15년 정도 알고 지낸 친구였는데 서로 잘 맞아 교제하게 됐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 영국에서 유학을 오래한 친구다. 원래 클래식을 했는데 언어를 좋아해서 영어선생님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김산호는 예비신부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성격이 아주 여성스럽다. 내가 그런 성격을 좋아하는데 정말 차분하고, 조용조용한 성격이다. 남 배려도 많이 해준다. 그게 좋아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산호는 결혼 후 신혼여행은 발리로 다녀올 예정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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