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애절한 ‘발라드 왕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19일 오후 6시 비투비 솔로 프로젝트 ‘Piece of BTOB Vol.7’ 마지막 곡 ‘이제 겨우 하루’가 발매됐다.

‘이제 겨우 하루’는 서은광의 보컬적인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정통 발라드 곡이다. 이별에 대한 아픔 보다 미안함을 표현한 솔직한 가사와 서은광 특유의 보이스, 애절함이 더해져 감성을 자극한다. 서은광은 ‘Piece of BTOB’ 대미를 장식하며 ‘믿고 듣는 서은광’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은광은 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완벽한 가창력과 슬프고 애절한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며 듣는 이들을 감동시켰다. 비투비 활동 당시에는 보여주지 못했던 능력이 솔로곡을 통해 드디어 빛을 본 것.

‘이제 겨우 하루’는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등을 작곡한 멧돼지와 신예 홍익인간, 히트 작사가 JQ(제이큐)가 참여해 완성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 뮤직비디오에는 모델 김진경, 이호연이 출연해 이별의 아픔을 현실적으로 보여줘 곡에 대한 애절함과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서은광은 그간 ‘복면가왕’, ‘불후의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듀엣가요제’ 등 음악 예능에서 뛰어난 보컬 실력을 선보이며 아이돌 보컬 끝판왕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그 실력을 인정받아 ‘햄릿’,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이후 오는 10월에는 비투비 완전체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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