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이 신곡 ‘그리워하려고 해’를 깜짝 공개한다.

6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넬의 신곡 ‘그리워하려고 해’는 그리움이라는 단어의 양면성인 슬픔과 아련한 따뜻함을 동시에 풀어낸 곡이다. 마치 추운 겨울날 따뜻한 이불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이스 보헤미안 안에 있는 새틀라이트 스튜디오(Satellite Studio)에서 모든 작업이 이루어진 이 곡은 정규앨범의 무게감 있는 소리보다는 멤버들의 편안한 듯한 연주와 덤덤한 듯한 느낌을 주는 김종완의 보컬이 더해져 겨울을 닮은 곡으로 탄생됐다.

올해 4월 독립레이블을 설립하고 수많은 공연과 음악으로 뮤지션 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넬은 독립 이후 발매한 첫 정규앨범 ‘C’로 음악 리스너들의 찬사를 받으며 곡의 퀄리티 뿐만 아니라 이른바 ‘소리 장인’이란 칭호를 받으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넬은 12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Christmas in nell‘s room 2017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페이스 보헤미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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