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뇌수막염 소식이 전해졌다.

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god 맏형 박준형이 그의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좀 전에 우리 계상이 활짝 웃고 아주 밝고 멀쩡하고 튼튼한 잘생긴 얼굴 보고 왔어요. 주스도 같이 마시고 같이 농담도 하고 왔어요. 요새 이 더운 날씨에 많이 준비하고 몸도 피곤하다 보니 면역도 좀 떨어지고 좀 쉴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걱정하는 팬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이어 그는 “우리 계상이 알잖아요. 완전 강한 자식인 거. 그러니깐 내 동생이지. 여러분들 걱정해주셔서 고맙다고 전해달래요”라며 “여러 분들도 이 더운 날씨에 몸조리들 잘 하시고 물 많이 마시고 체력관리들 잘하세요! 건강이 최고!”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윤계상은 지난 8일 뇌수막염으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몸이 안 좋아 병원을 찾았다가 뇌수막염 초기 진단을 받았다는 것. 하지만 현재 많이 호전된 상태로 며칠 더 입원하며 휴식을 취한 뒤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거 윤계상은 뇌수막염으로 입원한 이력이 있어 또 한 번의 입원 소식에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그러나 소속사와 god멤버들에 의하면 콘서트 준비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 큰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님을 시사했다.

뇌수막염은 뇌수막에 감염이 일어나서 염증이 생기고 감염으로 발생하는 각종 물질이 뇌척수액에 떠다니면서 두뇌와 척수를 압박하는 질병이다. 대게 두통, 구토와 같은 증상을 유발하고 두뇌를 직접 손상시켜 세포를 파괴하기도 한다.

윤계상 뇌수막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계상 뇌수막염..콘서트 무리하면 안되는데..”, “윤계상 뇌수막염..안타깝다”, “윤계상 뇌수막염..면역력이 약해졌나보네”, “윤계상 뇌수막염..빨리 낳았으면 좋겠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god는 오는 12일, 13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8월에는 광주, 부산, 대구, 대전에서 추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방송 캡처 (윤계상 뇌수막염)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