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 인과 연’ 포스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일 개봉 이후 14일 만이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0만2508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신과함께2’는 지난해 12월 개봉해 1441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죄와벌’에 이어 다시 한번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시리즈 영화가 연속으로 천만을 돌파한 것은 ‘신과함께’가 처음이어서 그 의미가 깊다.

이에 ‘신과함께’ 시리즈는 1, 2편 모두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쌍천만’ 타이틀을 얻었다.

이와 함께 3, 4편 제작에 대한 기대도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달 1일 개봉한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용화 감독 연출,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마동석 등이 출연한다.

사진=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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