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신비의 섬 울릉도로 떠난 ‘너와 나의 공포 극복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주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에서 ‘울릉도 3無’ 게임을 펼칠 예정이다. 그중 1라운드 ‘도둑을 잡자’에 흠뻑 빠져 서로를 지목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멤버들은 4명의 경찰이 2명의 도둑을 찾아내는 고난도 심리 게임에 오랜만에 흥미진진해하며 시작부터 표정관리에 나섰다. 이들은 서로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를 감시하고 의심했고, 평소와 달리 큰 리액션으로 대 소동을 벌였다고. 이러한 멤버들의 모습에 정준영은 “다 도둑같이 생겼어”라며 혼란스러워했다는 후문이어서 오리무중에 빠진 ‘도둑잡기’에 기대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김종민이 의심스러운 행동으로 도둑으로 몰려 “내가 도둑이면 눈썹 하나를 밀겠어요!”라고 청렴결백을 주장하자, 이제 질세라 데프콘도 “전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겠습니다!”라며 전신 왁싱 공약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파국으로 치닫는 ‘도둑잡기’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멤버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해 시청자분들도 도둑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김준호-차태현-윤시윤의 연기가 게임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니 기대 바란다. 그리고 데프콘과 김종민이 공약을 이행하게 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과연 6명의 멤버들 중 도둑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른 흥미진진한 ‘도둑잡기’ 게임은 오늘(3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KBS 2TV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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